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민폐 하객룩 비하인드를 밝혔다 “진짜 얘기하고 싶었다”

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민폐 하객룩 비하인드를 밝혔다 “진짜 얘기하고 싶었다”

이유비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하여, 지난해 동생 이다인과 이승기의 결혼식 ‘민패하객룩’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민폐 하객룩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해 결혼식 당시, 자신의 패션 선택이 ‘핫핑크룩’으로 논란이 되었던 점에 대해 “진짜 얘기하고 싶었다”며 운을 띄었습니다.

이유비는 “동생이 제 옷을 직접 사주고 싶다 했다. (이에) ‘네가 알아서 사줘’ 하고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사진이 하나 왔다. (사진 속) 옷이 접혀있었는데 ‘언니랑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이걸로 샀다. 사이즈 안 맞으면 교환해’ 라고 왔더라. 그래서 고맙다고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7인의 탈출’ 촬영 중이었던 이유비는 “제가 드라마 히메컷 가발을 착용하고 있었다. 가발망을 쓰니까 머리할 시간이 없는 거다. (결혼식 당일 착용한) 저 가발이 모네 가발 중에 제일 무난했다. 근데 가발이 계속 움직여서 머리띠까지 고정시켰다”라며 “의상 자체를 드라마에서도 입었다. 끝나자마자 가야 해서 가발만 바꿔 쓴 것”이라 전했습니다.

이어서 “근데 저 사진이 떴는데 ‘동생 먹이려 그랬다’더라. 너무 놀랐다. 이게 무슨 소리지 싶었다” 말했고

“저때 옷이 핑크색이라 말이 많았는데 동생이 원했던 게 신랑 측은 파란색, 신부 측은 핑크색이었다. 그래서 저 옷을 골라준 것”이라며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끝으로 “기사가 3~4일 나고 난리가 나니까 동생한테 애기했다. 내 결혼식 땐 이브닝 드레스 입힐 거라 했다”고 농담을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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