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기억력만 나빠지는 단순한 질환이 아닙니다. 기억력, 언어력, 시공간력, 집중력,실행력 과 같은 인지 능력에 장애가 생겨 후천적으로 뇌 기능을 점점 잃게되는 질환인데요.
잦은 깜빡임으로 치매가 의심된다면 가장 먼저 자가진단 설문에 응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보건복지부 중앙 치매센터에서 안내하는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내용 인데요.
치매 자가검진
-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아니오)
- 자신의 기억력이 10년 전보다 나빠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아니오)
- 자신의 기억력이 같은 또래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나쁘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아니오)
- 기억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십니까? (예/아니오)
-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는 것이 어렵습니까? (예/아니오)
- 며칠 전에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예/아니오)
- 며칠 전에 한 약속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예/아니오)
- 친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예/아니오)
- 물건 둔 곳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예/아니오)
- 이전에 비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립니까? (예/아니오)
- 집 근처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습니까? (예/아니오)
- 가게에서 2-3가지 물건을 사려고 할 때 물건이름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예/아니오)
- 가스불이나 전기불 끄는 것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예/아니오)
-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자신 혹은 자녀의 집)를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예/아니오)
14점 만점 6점 이상일 경우
치매체크 앱으로 자가검진을 한번 더 실시해볼 수 있고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정확한 치매 검진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앱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건망증과 치매는 어떤 차이가 있는 지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깜빡 깜빡 건망증은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는 노화로 노인기억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나 세밀한 부분이 잘 기억나지 않을 뿐 빠르게 악화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 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치매는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 언어력,시공간력,집중력,실행력 과 같은 지적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 능력을 상실하게 될 수 있습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 “갈아 마셨더니 혈당 내려가고 단백질은 챙겼어요”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 알려줍니다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 ‘복지멤버십’
때문에 치매 조기증상은
- 최근에 나눈 대화를 잊어 버리는 기억력 저하
- 말하고자 하는 단어가 잘 생각 나지 않는 언어장애
-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의 이해능력 저하
- 집중력과 방향감각의 저하
-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등의 성격 변화
- 계산 능력 저하
- 구부정해지고 느려진 동작
- 개인위생에 무신경
8가지 중 해당되는 개수가 많아질 수록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매체크 앱에서 꼭 확인해보세요!!(잠꼬대 심해지거나 후각기능 이상도 있을 수 있다네요.)
오늘은 이렇게 치매 초기 증상 8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