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교 졸업식 축사에서 ‘여러분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가시라’ 라고 말한 이유

이효리 모교 졸업식 축사에서 ‘여러분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가시라’ 라고 말한 이유

국민대 동문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 서 축사를 맡은 이효리는 먼저 “친애하는 국민대 졸업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효리입니다. 반갑습니다. 훌륭한 선·후배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주시고 또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효리 모교 졸업식 축사에서 '여러분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가시라' 라고 말한 이유
이효리 국민대 축사
이효리 모교 졸업식 축사에서 ‘여러분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가시라’ 라고 말한 이유

이어서 “졸업하기까지 8년이나 걸린 제가 여러분 앞에서 연설을 자격이 있겠나 싶지만 여러분보더 조금 더 살아간 것을 자랑 삼아 한번 이야기 해보겠다. 저의 생애 첫 연설이다”라며 운을 띄었는데요.

그리고 “저는 연설을 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여러분들도 제 말을 듣지 않을 거지않냐”라며 “사랑하는 부모님 말도 가장 친구의 말도 공자, 맹자의 말도 안 듣는 우리다, 여러분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가시라”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그누구보다 여러분 자신이며 누구의 말보다 더 귀담아들어야 하는 건 자신의 마음의 소리라고 생각 한다”라며 “나보다 나아 보이는 멋진 사람이 나를 이끌어서 그래서 깨닳음을 주길 그래서 내 삶이 조금 더 수월해지는 바라는 마음 자체를 버려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런 마음을 먹고사는 무리의 먹잇감이 되지 마시라, 부정적인 소리는 진짜 자신의 소리가 아니다”라며 “그 소리 너머에서는 진짜 내가 ‘넌 잘하고 있어’ 라고 목청 터져라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 조금씩 느낀다 “그러면서 “그 너머 소리는 늘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언제나 내가 더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꼭 귀 기울여봐라, 믿음을 가지고 들어보면 그 소리가 커짐을 느낄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몸소 체득한 것만이 여러분의 것이 될것이다. 많이 부딪치고 더 많이 채득해서 진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시길 바란다. 따뜻한 마음으로 늘 바라보고 응원하겠다.”라고 진심을 전하였고, 화려한 무대를 펼쳐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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