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축의금에 얼마를 내야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친한 사람들이야 최대한 성의를 표시한다지만 오른 물가에 회사동료, 어쩌다 알게된 지인들에게는 도대체 얼마를 주어야 적당한지 고민되실텐데요.
직장동료 축의금 5만원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축의금을 두고 다음과 같은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제 선배 결혼식 축의금 5만원 했는데 제가 잘못한거에요? 라는 제목으로
“선배가 ‘5만원 한 거 맞아? 내가 너한테 서운하게 한거 있어?’ 이런다며. 바쁜데 시간 내서 가줬더니 꼴랑 한다는 소리가… 참고로 저는 결혼할 때 부를 생각 없고 작은 회사라 참석 안 하기에 무리라 갔다며” 하소연이 담긴 게시물에는 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는데요.
“애초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지인들에겐 10아니 그 이상도 축의한다며, 애매한 관계에서 초대하는거면 축의금 생각 안하고 초대하고 와주면 고맙게 생각하고 넘어가야된다. (애매한 관계라 안가기도 뭐해서 주말에 시간내서 가는건데..솔직히 애매한 관계면 안가고 5만원도 아깝다)” 라는 의견
‘5만원이 땅 파서 나오는 것도 아니다..’라는 의견
‘식대 얼마인지 알아보고 그것보단 좀 더주는게…좋지 않겠냐’ 라는 의견
‘보통은 5 때는 안가고 돈만 보내라며…
5낸 사람은 받아본 입장에서 좀 섭섭하다’라는 의견
‘돈을 맡겨놨나… 액수가 본인 생각보다 적으면 좀 혼자 섭섭해하거나 나중에 쓰니결혼할 때 본인도 그만큼만 내면 되는건데 왜 저래? 이해가 안 되네’라는 의견
등등 다양 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를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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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도 이렇게 늘렸어요”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는 법
축의금 적정금액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축의금 액수 기준 딱 정해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게시물이 있었습니다.
절친 20만원 이상
-> 웃는 얼굴로 욕 주고받는 절친
결혼하는 사람의 부모님이 내이름을 알면 15만원 이상
->부모님의 얼굴 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상징성을 띠는 사이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 10만원 이상
->절친 정도는 아니고 친하긴 친한 사이
직장동료나 친분 있는 정도 5만원 이상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사이(서로 부담 주지 않는 금액에서 주고 받는게 편한)
3만원 이하
-> 1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하는 사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필자 입장에서는 직장동료라도 요즘 물가에 5만원을 내는건 조금 눈치가 보이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결혼식에 와준 상대에게 축의금으로 뭐라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축의금 금액대한 생각을 남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