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에 팬들은 아쉬움이 가득 남는다“박수칠 때 떠나라는..”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에 팬들은 아쉬움이 가득 남는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가수 나훈아는 편지를 통해 데뷔 58년 만에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전하며 사실상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나훈아는 27일 공개한 ‘고마웠습니다!’ 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밝힌 것인데요.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에 팬들은 아쉬움이 가득 남는다“박수칠 때 떠나라는..”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에 팬들은 아쉬움이 가득 남는다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를 예고에 팬들은 아쉬움이 가득 남는다

먼저 그는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끝으로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라는 문구를 추가함으로써 4월 열리는 콘서트가 마지막 무대가 될 것임을 재차 드러냈습니다.

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해 이후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고향역’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12월에는 단독 콘서트 ’12월에’를 열기도 했습니다.

한편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는 오는 4~7월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인천,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에서 순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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