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절친과 애인의 불륜을 목격한다면?" 내남결 배우 박민영의 대답이 진정한 참교육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절친과 애인의 불륜을 목격한다면?” 내남결 배우 박민영의 대답이 진정한 참교육이 아닐까 싶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내남결 과몰입러들 당장 커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드라마 속 상황을 주제로 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배우들이 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실제로 절친과 애인의 불륜을 목격한다면? 복수로 참교육한다VS 빠르게 손절한다”는 질문에 박민영과 나인우 모두 ‘손절’을 선택하며, 각자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민영은 “손절각 아닌가”라며 “스스로 후회하게 하는 게 더 참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인우 역시 “용서할 마음도 없고 이미 끝난 것이기 때문에 같이 섞일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질문인 ‘절친 애인의 불륜을 목격했다면? 절친에게 이야기 해준다 VS 모른 척한다’는 질문에는 두 배우가 각각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나인우는 ‘모른 척한다’를 선택하며 “먼저 이야기하지 않을 것 같고, 만약에 친구가 ‘요새 뭔가 동태가 이상하다’고 애기하면 ‘사실은···’이라고 이야기를 꺼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말해준다’를 선택한 박민영은 “내 말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지만, 사실 난 이걸 봤는데 너희 관계에 관여할 생각은 없다. 이 장면만 봤다(고 말할 것 같다).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12회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현장 중계로 6일에는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