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말을 깊이 새겨 들어야 하는 이유 “몸에 대해서 깊은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4인 4색 모델들의 다이어트 비법 모음zip｜식단 공개부터 데일리 운동 루틴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1월 3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체지방이 57kg 중 12.2kg으로 줄었음을 언급하며, 현재는 체지방이 9.8kg까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자신의 운동 루틴과 식단을 공개했는데요,
한혜진 말을 깊이 새겨 들어야 하는 이유
더불어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자신의 운동 철학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먼저 그녀는 “저희 채널에서 몸에 대해서 깊은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어릴 때는 이렇게까지 관리를 하지 않았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쪘으니까. (과거에는) 마른 몸을 유지하지 않으면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입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때는 ‘마른 몸이 최고다’라는 인식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변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한혜진은 “10대, 20대, 30대 그리고 이제 40대를 시작하는 기점으로 여자로서 모델일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몸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많이 바뀌고 있다.”
며 “23살, 24살에 뉴욕을 가봤더니’세상에는 다양한 쉐입의 몸이 있구나’ 라는 것을 그때 사실 처음 인식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 ‘깡마른 몸이 내가 좋아하는 몸이 아니었구나’ 생각을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내가 내 몸을 컨트롤 할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조금씩 성취감도 느꼈던 것 같다.”라며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 한정된 범위 안에서 재밌게 가꿔나갈수 있다는 즐거움을 깨닫게 됐다. 내가 나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그 믿음, 세상에 거의 모든 것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의지대로 쉽지 않은데 ‘몸은 그게 가능하구나’ 라는 점에서 재미를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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